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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유튜브

블로그에 글 써서 돈 벌기(구글 애드센스 수입 인증)

by 블루베리팝콘 2022. 9. 15.

블로그에 글 써서 돈 벌기 (구글 애드센스 수입 인증)


오늘은 블로그에 글 써서 돈 벌기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자본도 필요 없고 대단한 글솜씨도 필요 없다. 컴퓨터와 키보드, 그리고 꾸준함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 자, 그럼 블로그에 글 써서 돈 버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목차
구글 애드센스란?
수입 인증
맺음말

 

구글 애드센스란?

 

네이버나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에 글을 써서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

 

작동 원리는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블로그, 워드프레스 같은 플랫폼에 창작자가 글을 쓰면, 네이버 블로그인 경우 애드포스트가, 그리고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블로그 스폿), 워드프레스에는 애드센스가 관련성 높은 광고를 사이트에 게재하게 되고, 블로그에 방문한 방문자가 그 광고를 클릭하게 되면 광고비의 일정 부분을 창작가가 받게 되는 원리이다.

 

애드센스 작동 원리

 

네이버 블로그에는 애드센스 광고를 붙일 수 없고 대신 애드포스트라는 광고가 붙지만, 애드센스에 비해 수입이 적은 관계로 여기서는 애드센스에 대해서만 언급하기로 하겠다.

 

 

애드센스 자세히 알아보기

 

 

구글 애드센스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먼저, 애드센스 광고를 달수 있는 블로그를 개설 하고, 글을 써야 한다. 어떤 글을 쓰든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사소한 일상을 적은 글은 수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광고 클릭이 발생하려면 일단 방문자가 방문을 해야 하는데, 방문자가 블로그에 방문하는 이유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일상이 궁금해서는 아닐 것 아닌가.

 

그러니까 방문자가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을 써야 한다. 그러면 애드센스 측에서는 그 글과 관련이 깊은 광고를 사이트에 게재하게 되고, 글을 읽다가 눌러보고 싶은 광고를 방문자가 클릭하게 되면 수입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당뇨 합병증에 관한 글을 썼다고 생각해보자. 당뇨 합병증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검색해서 들어올 것이고, 그 글에 당뇨 합병증 치료 관련 광고가 붙었다면 당뇨병 환자라면 관심이 가서 눌러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글을 쓴 사람에게 수입이 일부 돌아가는 것이다.

 

 

수입 인증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20년 5월이었다. 처음에 블로그에 글을 써서 돈을 벌 수도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고민할 것도 없이 무작정 블로그를 개설했다. 정말 돈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블로그 개설하는데 자본금이 드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블로그를 개설하고 4개월이 지나도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없었다. 애드센스는 매월 100달러(환율 1,000원 치면 10만 원)가 넘어야 수입을 통장으로 넣어준다. 그러니까 4달이 지나도 벌어들인 수입의 합이 100달러가 되지 않았다는 소리다.

 

다음 그림은 2020년 8월에 내가 타 블로그에 수입 인증을 위해 캡처해 놓은 이미지이다.

 

이거 안 되겠는데 싶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기왕에 빼든 칼이니 무나 잘라보자는 심정으로 계속 글을 썼다. 그런 내 정성이 통했는지 블로그를 시작한 지 반년 정도가 지났을 무렵부터는 매달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점점 수입이 늘어나다가 2021년 3월 300불을 넘었을 때는 희망에 부풀어 올랐었다.

 

블로그에 글을 써서 월 100만원 이상도 벌 수 있겠구나 그렇게 막 희망 회로를 돌리고 있을 때 다음 저품질이 찾아왔다.

 

저품질이란 무슨 연유에 의해 다음이 내 블로그의 품질이 낮다고 판단을 내려 다음 검색에서 제외해버리는 것이다. 공들여 써 놓은 글들이 다음 검색에 하나도 노출이 안된다.

 

그때의 허탈함이란. 1년 가까이 정말 시간과 공을 들여 블로그에 글을 썼었는데, 하루아침에 방문자 유입량이 1/3도 안되게 떨어진 것이다. 당연히 방문자가 없으니 광고를 클릭해줄 사람도 없고 수입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더 난감한 건 저품질을 맞은 원인도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혹자는 다음 저품질은 그냥 숨만 쉬어도 오는 것이라고 너무 낙심하지 말고 구글이나 네이버 유입을 노리라고 말하는데, 그때는 구글이나 네이버 유입도 별로 없던 시기라 나는 블로그에 딱 흥미를 잃고 말았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바보짓인지. 블로그에 손을 놓고 1년 가까이는 쳐다보지도 않고 방치를 해뒀었다. 그런데 그 1년 사이에 네이버와 구글 유입이 점점 늘어난 것이다. 다음은 블로그가 최적화만 되면 바로 검색이 되지만 구글과 네이버에서는 검색 유입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그때는 몰랐었다. 알았다면 1년 동안 블로그를 방치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튼 1년이 지난 시점, 나의 애드센스 수입은 점차 늘어나 지난 달에는 500달러(환율이 올라서 60만 원대 후반) 정도의 수입을 올렸다. 아마 이번 달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이건 오늘 현재까지의 수입이다. 아직 하루가 끝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수입이 들어올 것 같다.

 

중간에 네이버가 로직을 변경하면서 네이버 유입이 많아진 게 도움이 됐고, 그걸 계기로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블로그도 하나 더 새로 개설했다.

 

수입이 발생하려면 일단 방문자 유입이 있어야 한다. 네이버나 다음, 구글 등에서 내 글이 잘 검색 되도록 네이버나 다음, 구글이 원하는 최적화된 글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외에 방문자 유입을 늘일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가령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 등의 sns에 내 글 링크를 넣어 트래픽을 만들거나, 네이버 카페나 네이버 지식인 등에서 유입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나는 본업도 있고 아직은 바빠서 검색 유입만 신경 쓰고 있지만, 나중에 은퇴 후 시간이 나면 외부 유입도 시도해볼 생각이다.

 

 

맺음말

 

오늘은 블로그에 글 써서 돈 벌기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았다.

 

2년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마음은 1달에 50만 원만 더 벌었으면 했었는데, 중간에 1년을 쉬어도 가뿐히 목표액은 넘겼다. 지금 내 목표는 블로그 수입만으로 월 300만 원을 버는 것이다. 희망 사항은 4년 안에 이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4년 뒤 은퇴할 계획임)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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