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리뷰

마멀레이드 보이 줄거리 & 리뷰

by 블루베리팝콘 2020. 8. 7.

 

마멀레이드 보이

Marmalade Boy

 


 

 

- 감독 : 히로키 류이치

 

- 출연 : 사쿠라이 하나코, 요시자와 료, 사토 타이키, 유우키 미오 등

 

- 장르 : 로맨스 / 멜로

 

- 개봉일 : 2019년 6월 5일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28분

 

 

마멀레이드 보이 줄거리 (스포 있음)

 

 

여자 주인공 미키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메이코라는 절친이 있고

 

고백했다 차인 적이 있는 킨타와는

 

애매한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접하는 미키

 

게다가 파트너 체인지까지 하겠다는 부모

 

그런 부모를 이해할 수 없는 미키

 

 

그런데 잠깐!

 

파트너 체인지?

 

이게 대체 무슨 말?

 

 

초반부부터 몰아치는 기괴한 설정에

 

황당해하고 있는데

 

 

심지어 한 집에 전부 같이 살겠다는 부모들

 

 

이 장면에서 나 진심 빵 터져 버림

 

너무 엽기적이고 황당한 설정에

 

오히려 참신하다는 느낌까지 받음

 

 

아무튼 초반 어그로를 제대로 끈 셈

 

 

 

그런데 이런 부모들을 이해 못하는 미키와 달리

 

유우라는 이 녀석

 

너무 초연한 얼굴로

 

"본인들이 좋다면 그걸로 된거 아니야?" 

 

는 드립 날리며 유유히 스테키를 쓸고 있음

 

 

미키가 유우에게 받은 첫인상

 

 

그리고 결국 한 집에 이 여섯 명이 함께 살게 됨

 

 

심지어 미키와 유우는 바로 옆 방

 

 

여전히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들어

 

볼멘소리를 하는 미키

 

 

그런 미키에게

 

"그래봤자 너만 피곤할 뿐이야

 

가족이 2배로 생겨서 즐겁다고 생각해."

 

라는 세상 마음 편한 드립 시전하는

 

유우란 이 녀석

 

어른스러운건지 생각이 아예 없는 건지

 

 

 

그 이상한 가족에서 해방될 수 있어서

 

학교에 오는 게 좋다는 미키

 

그런데 유우란 녀석

 

미키의 학교로 전학까지 와서

 

아예 한 반이 되어버림

 

 

 

 

그리고 뜬금없이 

 

미키와 킨타를 질투하는 뉘앙스를 막 풍김

 

너무 갑작스러운 흐름이라

 

잠깐 정신 못 차림

 

 

그러다 유우가 미키에게

 

말실수를 하는 일이 생기고

 

사과를 빌미로 미키의 방을 찾아온 유우

 

갑자기 자신의 아버지가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음

 

 

그리고 자신이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건

 

아무도 모른다고 함

 

갑자기 둘 사이에 비밀이 생겨 버림

 

 

 

그 일이 있은 후

 

유우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는 미키

 

 

부모님들을 이해하라며 오빠미를 풍기기도 하고

 

세상 근심걱정 없이

 

편안하게만 사는 것 같았던 유우도

 

알고 보면 상처가 있는 아이라는 걸 알게 된 미키

 

 

넌 엄청 쓴 부분이 있지만 

 

겉모습은 달콤해서 

 

사람들이 눈치를 못채는 

 

마멀레이드 같은 사람이라는 소리까지 할 정도로 

 

어느새 둘 사이가 편안해짐

 

 

 

그러다가 테니스 시합이 있는 날

 

킨타가 갑자기

 

미키에게 사귀자고 함

 

(찰 때는 언제고)

 

 

그런데 시합이 끝날 때 쯤

 

날아오는 테니스채를 피하려다

 

미키가 다치는 일이 발생함

 

 

그리고 양호실에 누워 있는 미키를 찾아온 유우

 

미키가 잠든 줄 알고

 

갑자기 키스하고 나가버림

 

 

 

그래놓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유우

 

그런 유우가 자꾸 신경쓰이는 미키

 

 

 

그러다 유우가 친아버지라고 생각했던

 

건축가를 찾아갔다가

 

그 사람이 자기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힘들어하는 날

 

 

유우를 위로해주던 미키

 

양호실 키스 이야기를 꺼내고

 

둘은 결국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게 됨

 

 

 

유우는 만난지 반년이라며

 

미키에게 팔찌 선물도 하고

 

미키는 행복해 함.

 

그렇게 둘이 사랑할 일만 남은 것 같았음.

 

 

그런데

 

갑작스러운 반전이

 

 

 

마멀레이드 보이 리뷰

 

 

 

개인평점 : ★

 

 

전반적으로 감정선에 대한 설명이

 

턱없이 부족해서

 

휙휙 건너뛰는 감정선을

 

따라잡기 힘든 면이 있었음

 

 

하지만 부부간 파트너 체인지도 모자라

 

한 집에서 다 같이 모여산다는 설정의

 

엽기적이리만큼 참신한 설정만으로도

 

평점 4점 정도는 줄만 했음

 

 

초반에는 너무 어이없는 설정이

 

그저 황당하고 웃기다는 생각으로 보게 되지만

 

영화를 끝까지 본 후 느낌은

 

"그래 남의 시선 따위 뭐가 중요해.

 

다들 행복하다는 데."

 

싶었음

 

 

남의 시선이나 손가락질이 무서워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는 게

 

오히려 어리석은 짓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도 들었던

 

마멀레이드 보이였음.

 

 

 

 

 

댓글